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포트폴리오 듀레이션은 Benchmark 대비 중립을 제안한다. 6월 채권시장 동향
6월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금리상승세가 지속되었다. 월초 채권시장은 예상을 뛰어넘은 5월 소비자물가의 영향으로 금리상승세로 출발하였으며, 6월 금통위가 무난하게 끝나고 한때 국채선물의 저평가를 노린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금리상승세를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월 후반에는 지준율 인상이 검토되고 있다는 루머가 금리상승 폭을 확대시켰다. 결국 26일 현재 국고채 3년물은 전월말 대비 31bp 상승한 5.77%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익률 곡선은 Bearish Flattening의 모습을 보였다.
7월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7월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60 ~ 6.00%, 국고채 5년물 5.65 ~ 6.10%의 레인지 속에 소폭의 금리상승이 예상된다. 근본적으로 시장금리가 하락반전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진정되어야 하는데 경기둔화 위험으로 글로벌 통화긴축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완만한 글로벌 통화긴축은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인플레이션 압력을 제어하기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경우 국내에서는 환율하락 유도와 같은 미시적인 정책만으로는 물가안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금리인상과 같은 거시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앞으로 글로벌 통화긴축의 강도와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의 진정 여부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채권시장이 경기하강 위험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국고채 발행 축소와 외국인의 선물매도 마무리 등 수급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7월에는 5~6월과 같은 금리급등의 위험은 낮아 보인다.
7월 채권투자 전략 및 Portfolio 제안
포트폴리오 듀레이션은 Benchmark 대비 중립을 제안한다. 글로벌 통화긴축의 공조 속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진정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이 유효할 전망이다. 만기구성에서는 Benchmark 대비 1년 이하와 5년 이상의 비중을 확대하고, 1년~ 5년의 비중울 축소하는 Barbell 포지션을 제안한다. 섹터구성에서는 Benchmark 대비 특수채와 통안채 비중을 확대하고, 회사채의 비중 축소를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