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는 원자재가 급등으로 인한 불가피한 인상이라는 점과, 상대적으로 마켓파워가 약하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 최근 붉어진 미셰린과의 M&A(인수합병)설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타이어는 20일 전일 대비 2% 정도 하락한 1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 미셰린과의 M&A재료가 나오며 12%이상 급등 후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현재 시장에서 한국타이어 주가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M&A 재료 아니겠냐"며 "이번 가격인상도 원가 인상 압박을 견디다 못해 불가피하게 인상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가에 덜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타이어가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을지 모르지만, 외국업체와 비교했을때 마켓파워가 약한 것도 판가 인상이 주가에 직접 영향을 못 주는 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타이어업체들의 매출액 12%를 차지하고 있는 천연고무 가격이 유가와 더불어 작년말부터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며 "(그러한 원자재가 급등에 따른 자금 압박 등의 원인으로)한국타이어의 6개월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 한다"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타이어는 다음달 1일부터 가격을 8~9% 인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