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재미교포 사업가인 조풍언(68·구속)씨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구씨가 지난해 주식시장에서 투자하는 종목마다 큰 성과를 거두는 등의 부당이득을 챙긴 단서를 잡아 내사를 펼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절친한 사이인 구씨와 조씨가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챙긴 정황을 포착한 것.
이에 따라 검찰은 구씨를 조사한 뒤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구씨는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동생인 고 구정회씨의 손자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투자하는 종목마다 주가가 급등,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구씨는 연이은 주식 투자 성공으로 최근 1년 여 동안 1400억원대를 번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