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이번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5.65-5.8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금리인상 우려 속에 손절매물이 출회되며 큰 폭의 금리상승을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직전주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ECB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금통위를 앞둔 부담으로 손절매물이 출회되며 금리급등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주 후반에는 금리급등에 따른 가격 메리트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상승 폭이 제한되었다. 6월 금통위에서는 금리동결과 함께 물가상승에 대한 경계를 높였으나, 한은 총재가 금리인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이 장기금리 상승을 진정시키는 발언을 함에 따라 중립적으로 작용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26bp 상승한 5.74%에 장을 마감했으며, 수익률 곡선은 크게 Steepening 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65 ~ 5.80%, 국고채 5년물 5.75 ~ 5.90%의 레인지 속에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기술적인 요인상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지만, 글로벌 통화긴축의 공조 속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진정되기까지는 금리인상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의 금리급등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며, 이는 유가급등 외에도 환율상승과 금리인하를 유도했던 정부의 성장중시 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글로벌 통화긴축의 공조와 이에 따른 영향력으로 판단된다. 그동안 글로벌 신용경색을 완화시키기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었던 대규모의 유동성 공급과 금리인하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확산시켰으며, 이제는 이를 시정하기 위한 글로벌 통화긴축의 공조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금리인상 우려가 높아지며 시장금리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과거 금리인상 우려가 높아졌던 시기에는 국고채 3년 금리와 정책금리간의 스프레드가 100bp를 상회한 적이 많았다는 점에서 일시적으로 국고채 3년 금리가 6%대에 진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향후 글로벌 통화긴축으로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낮아지게 되면 다시 국내외 채권수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에서는 내수위축이 심화되고 있어 그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당분간은 그간의 분할매수 관점에서 후퇴하여 때를 기다리며 위험관리에 나서는 것이 유효할 전망이다. 금주 수익률 곡선은 소폭의 Flattening이 예상되며, 신용스프레드는 소폭 확대가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