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해외자원 E&P부문의 사업가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의 공공요금 규제 영향이 미미한 점을 고려 지금이 투자적기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기존 밸류에이션에 반영하고 있는 기존 가스전으로부터 배당수익이 유가 상승으로 인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6월말 예정돼 있는 이라크 생산광구에 대한 입찰참여를 시작으로 하반기 스위스 Addax사의 광구지분참여 등 대형 가스전 및 유전에 대한 투자가 줄지어 대기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기존 가스전 가치를 미래 배당수익의 현재가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밸류에이션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카타르 가스전으로부터의 배당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생산이 개시되는 예멘 가스전의 가치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과의 판매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미얀마 가스전의 가스판매가격도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의 도시가스용 판매요금 규제 영향에 대해서는 "가스도입원가의 상승분을 도시가스용 가스판매요금에 반영하지 못해 현재까지 약 6000억원의 미수수익이 발생했다"며 "2/4분기 말에는 약 8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정부는 이에 대해 도시가스용 가스판매요금의 현실화 대신 원가상승분의 약 50%인 4000억원을 하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그는 이러한 정부의 조치는 미봉책에 불과할 뿐 결국 가스판매가격은 시기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