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결합서비스 활성화에 적극적"이라며 "시장 친화적인 합병방법과 시너지효과 등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합병 KT의 EPS는 7,000원(합병 이후 2년 이내)
KT-KTF 합병이 공식화될 조짐이다. 이는 최근 양 사가 유통망 공동 활용에 이어 전산망 통합에 착수하였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규제완화 추이가 뚜렷하고, 정부가 결합서비스 활성화에 적극적이란 점도 양 사 합병에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시장은 향후 양 사 합병 방법 및 합병 KT의 경쟁력, 시너지효과 등에 보다 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먼저 결론을 언급하면 대규모 주식소각을 포함한 시장 친화적인 합병방법 및 시너지효과 등으로 합병 KT의 EPS는 합병 이후 2년 이내 7,000원 선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 합병 시 2009년, 2010년 KT의 EPS는 각각 21%, 37% 순증(KT 단독 대비)
KTF와 합병하면 KT의 2009년, 2010년 EPS가 KT 단독법인 대비 각각 21%, 37% 순증할 것으로 분석된다. 그 이유는 합병 시너지효과로 동 기간 영업이익이 각각 2,340억원, 3,370억원 순증할 것으로 추정되며(양 사 영업이익의 단순 합계 대비), 6,400만주 이상(합병법인의 주식 19%)을 소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합병 시너지효과는 WiBro, 3G 등으로 인한 무선인터넷 매출 증가와 효과적인 Bundling 서비스에 따른 해지율 감소 등을 감안하였다.
- 합병을 전제로 KT, KTF 매수할 때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 및 이를 계기로 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사는 KT, KTF 주식의 매수를 권한다. 합병을 가정한 KT의 적정주가는 적어도 72,000원 선으로 판단된다. 이는 당사가 추정해본 합병 KT의 잔여이익모델(COE 7.9%, Market risk premium 4.0%, 베타 0.7)에 근거한다. 이는 2009년 예상실적 기준 PER 11.7배, EV/EBITDA 4.7배, PBR 2.1배에 해당한다. 이를 토대로 본 KTF의 적정주가는 45,000원 선으로 판단된다. 이는 양 사의 예상 합병비율에 근거한 것으로, 예상합병 비율은 최근 2~3년간 KT 대비 KTF 주가 비중(평균치) 및 당사가 추정한 양 사의 잔여이익모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