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올들어 5월까지 누계판매가 122만7237대로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수 27만455대, 해외 95만6782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2%, 16.5% 증가했다.
현대차는 경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RV시장 위축, 미국 자동차 시장 침체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쏘나타 트랜스폼, i30 등 신차판매 호조와 인도 중국 등 해외공장의 실적 호조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5만5202대다. 시장점유율은 51.1%로서 50% 이상을 15개월째 이어갔다.
RV 차종에 대한 수요가 전년동월대비 30.5% 감소한 가운데 제네시스, 쏘나타 트랜스폼, i30 등 승용 신차가 판매가 크게 늘었다.
특히 쏘나타는 1만2471대를 판매해 사상 최초로 8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10개월 연속 국내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국내시장에서 해치백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i30도 3개월 연속 3000대를 돌파했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 수출 9만7340대, 해외공장 판매 9만8729대로서 총 19만6069대를 판매했다. 해외공장판매는 22.8% 증가해 수출 10.1% 증가를 주도했다.
중국과 인도공장의 판매호조가 해외공장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 4월부터 제2공장을 가동한 중국시장은 신차 '위에둥(중국형 아반떼)'이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64%나 증가했다. 인도시장도 i10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51.2% 증가했다.
미국시장은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유가에 따른 소형차 붐에 힘입어 아반떼, 베르나의 판매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5.7% 증가했다.
오일 달러에 의해 경제 호황 지역인 러시아, 중동, 중남미시장에서는 엑센트, 투싼, 아반떼, 쏘나타 판매가 크게 늘었다. 동유럽,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도 엑센트, 아반떼, 투싼의 주문이 쇄도하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인도 등 현지공장의 본격 가동과 러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 개척 등에 나서 연간 국내외 30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