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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혼조.. 유가 영향 vs.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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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형 기자] 3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및 미국 증시 사흘 연속 상승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유가가 4달러 이상 급락해 3개월 최저치인 126달러 선으로 떨어지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 이 가운데 일본과 중국 홍콩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만은 상승 출발 후 차익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 반전했고 호주는 원자재주가 조정되며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일부 지역 증시에서는 주가가 상승한 틈을 타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등 다소 불안한 장세가 이어졌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와 근원 PCE물가지수 등 중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적극적인 매수세 나서기에는 부담요인이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전날 유가가 급락한 수혜를 받은 전력주와 에너지주 반등한 가운데 은행주도 강세를 보였고 기관매수세가 유입돼 결국 소폭 상승 마감했다. 홍콩 증시 역시 본토 에너지와 전력주가 강세를 보여 상승 전환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5/30)]
(단위: 포인트, %)
--------------------------------------
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
닛케이225.. 14,388.54... +214.07 (+1.52%)
--------------------------------------
토픽스........ 1,408.14... +27.51 (+1.99%)
--------------------------------------
상하이종합.. 3,433.35.... +31.92 (+0.94%)
--------------------------------------
상하이B......... 242.86... -1.88 (-0.77%)
--------------------------------------
대만 가권.... 8,619.08... -65.84 (-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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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733.90... -43.30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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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4,583.50... +199.51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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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3,772.84... +260.98 (+1.93%)*
--------------------------------------
※ 출처: 각 거래소
*현지시간 3시50분 기준

일본 증시는 수출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4개월 최고치인 1만 4300엔선을 돌파했다. 월말 윈도드레싱성 매수세가 가세했다. 유가가 급락해 정유와 전력주 역시 상승 대열에 동참했고, 향후 금리인상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금융주 역시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금융주와 전자업종주 그리고 석유화학업종이 반등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지진테마주와 통신주가 하락하는 등 큰폭의 등락을 지속하다가,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시장전문가들은 중국 증권 당국이 올림픽 이전까지 증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당분간 추세 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수는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본토 정유주와 전력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강세를 보였지만 거래량이 한산한데다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날 지수는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오전중 수면 위 아래로 동요하다가 오후들어 반등했다. 장 막판 상승 폭은 다소 줄었다.

중국 당국이 전력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방책을 내놓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력주가 강세를 보였다. 석탄 수급이 빡빡한 상태여서 정부가 석탄가격 인상을 허용하고 보조금 지원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에너지 관련주에 호재가 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차익실현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최근 양안관계 기대감으로 인해 강세를 보였던 건설업종주가 약세를 보였고, 휘발유와 석유제품 인상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됐다.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양안관계 수혜주는 등락을 지속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유가 급락으로 인해 원자재가 약세를 보이면서 종일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BHP 빌리턴을 포함한 광공업주가 약세를 보였고, 철강주도 매도세를 나타냈다. 투기 세력이 원자재주 위주로 포지션을 정리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30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6% 정도 오른 3179선을 기록중이고, 몸바이 증시의 센섹스(SENSEX)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85% 정도 상승한 1만 6458선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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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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