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2Q08~3Q08중 업종지수는 거래소를 상회하기 어려울 듯
“三年不蜚不鳴(삼년불비불명), 3년을 날지도 울지도 않다!” 유통업지수는 지난 2년간 거래소를 상회하지 못했다. 올해에도 거래소를 하회하고 있으며, 3Q08까지 거래소를 상회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는 1) 업종의 올해 PER이 과거 5년간 거래소 대비 프리미엄을 어느 정도 반영한 상태이며, 2) 이익모멘텀도 1Q08을 단기고점으로 3Q08까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업종에 대해 당분간 거래소대비 밸류에이션 갭발생시 간격메우기 수준의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소매경기 방어적, 소비양극화 부합, 안정적 이익모멘텀 등의 특징을 보유한 종목 중심의 접근이 바람직하다. 현시점에서 톱픽은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다.
◆ 이익모멘텀과 소매경기, 1Q08를 단기 고점으로 3Q08까지 둔화될 듯
업종의 1Q08 실적은 양호했는데, 이는 기저효과, 자산효과 및 물가 상승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종 모멘텀은 1Q08을 고점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 압력과 여전한 가계부채 부담 및 부진한 고용 동향 등 소매경기 여건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종의 영업이익증가율(전년대비)은 1Q08 16.9%에서 2Q08 13.8%, 3Q08 9.6%로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영업이익증가율 갭은 1Q08 -49.5%p에서 2Q08 -54.2%p, 3Q08 -36.4%p와 4Q08 -33.3%p로 부진한 양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 고물가 추세로 소비양극화는 가속화! : 감성소비 및 소비합리화 현상 보편화
경기사이클에 의한 변동성은 존재하나, 소비양극화는 향후 추세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함께 소비지출에서 ‘삶의 질 향상’이 중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과거와 달리 소비에서 ‘감성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한편, 소비를 지극히 ‘합리화’하는 양면성을 보이고 있다. 감성이 충족되면 기꺼이 비싼 가격을 지불하며(고가품, 서비스 상품 등), 구매력 축적을 위해 소비를 합리화하고 있다(저가유통채널, PB 등 저가상품 등). 따라서, 중가품 시장이 배제되는 현상이 강화되고 있어 유통업체의 상품 전략이 보다 명확해져야 할 것이다. 최근 고물가 추세로 소비양극화는 단기적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