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침체를 회피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 가운데 장중 뉴욕 증시가 랠리를 펼치면서 달러화에 도움을 줬고, 이를 노린 투기세력들의 차익실현성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주말대비 0.22포인트, 0.30% 오른 73.04를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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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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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5592.... 104.05.... 162.25.... 1.9553.... 1.0470.... 95.44
19일 1.5511.... 104.31.... 161.82.... 1.9491.... 1.0526.... 9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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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마이클 울포크(Michael Woolfolk) 뱅크오브뉴욕멜론(Bank of New York Mellon) 수석 외환전략가는 "경기선행지수 호조와 함께 기술적 요인으로 인해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4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은 전달과 같은 보합 내지 소폭 후퇴를 전망했다.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째 상승하자, 경기가 이제 거의 바닥에 도달했다는 기대가 고개를 들었다. 지난 주말 28년래 최악으로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가 가한 충격이 다소 완화됐고, 올해 안으로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금리인상 전망이 되살아났다.
시장참가자들은 최근 미국의 거시지표와 시장분위기가 결코 달러화에 우호적인 것만은 아니지만,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째 상승한 것은 달러 매수 기회로 포착했다.
그러나 일부 외환분석가들은 시장이 별로 중시하거나 신뢰하지도 않던 부차적인 거시지표 결과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은 다소 의외라고 지적했다. 환율이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헤지펀드를 비롯한 투기세력들이 단기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변수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UBS의 외환전략가 죠프리 유(Geoffrey Yu)는 "선행지수는 평소 같으면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가 되질 못했다"며, "지수가 발표되기 전까지 시장이 잠잠했던 것을 보면 일부 투기세력들이 유로화 매도를 통해 차익실현 기회를 노리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달러/유로는 뉴욕시장에서 1.55달러 후반선에서 출발, 한때 1.5485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럽시장에서는 2주래 최고치인 1.5632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이내 상승 분을 반납했다.
엔/달러는 103.90엔 선에서 출발, 장중 104.68엔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주가 랠리가 후퇴하면서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다.
엔/유로는 162엔 초반선에서 출발, 장중 162.32엔을 고점으로 161.57엔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소폭 반등해 161엔 후반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