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고가권에서의 매물이 점차 증가하며 탄력둔화는 어느정도 예상되는 흐름이다.
16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10포인트, 0.45% 상승한 245.0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지난 주말 끝난 美뉴욕 주식시장은 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127달러를 돌파, 128달러에 육박했다는 소식으로 조심스러운 장세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도 28년만의 최저 수준으로 추락, 혼조세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여전히 중기 상승추세는 유효할 전망이나 단기 물량부담의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선물지수가 연중 최고지수를 경신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8000억원에 육박하는 외국인의 현물 순매수 강도는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수준이다.
또 1만2000계약 이상의 선물 순매수 강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주 초반 숨고르기 모습을 보이다 주 중반 추가상승에 도전하는 흐름이 유력해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신고가 경신에 따른 가격부담 뿐 아니라 매물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지수의 상승 탄력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선물에 이어 현물시장까지 확산되고 있는 외국인의 변화된 대응으로 매수주체 변화 속의 수급 선순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주도주의 시세견인력도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수급불균형 해소로 차익거래 환경도 개선됐다"며 "차익거래는 5000억원 가까운 매수 우위가 기록되며 매수잔고는 7.3조원대의 사상 최대잔고에 재차 접근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중기 상승추세가 유효한 만큼 조정을 활용하는 저점 매수의 강세마인드는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