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신해 새롭게 삼성전자 총괄 대표이사에 오른 이윤우 부회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68년 12월 그룹공채로 삼성전관에 입사한 뒤 1977년 6월부터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긴 이후 반도체신화를 창출하기 위한 기술초석을 다지는 작업에 돌입한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처음으로 근무를 시작한 1977년 첫 맡은 업무가 삼성반도체 생산과장으로, 이후 삼성반도체통신 이사와 삼성반도체통신 상무이사 겸 반도체기흥공장장을 지냈다.
또 1989년부터는 1991년까지 반도체부문 기흥연구소 소장에 이어 1992년에는 반도체부문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1993년부터는 반도체총괄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 이 부회장은 2004년에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반도체 사업총괄을 진두지휘하며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특히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을 거쳐 기술총괄을 맡으면서 삼성전자 경쟁력 기반인 기술개발 전략전반을 관장했다.
이를 반영한 듯 이 부회장은 지난 2006년 10월 서울대공대와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선정하는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대외협력담당으로도 활동하면서 글로벌 거래선은 물론 업계 주요 지도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삼성전자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배경에는 지금까지 검증된 경영능력과 함께 큰 조직을 이끌 리더쉽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라며 "이 부회장은 이러한 경영능력과 더불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초일류 도약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추진의 적임자로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