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제유가가 7거래일 만에 반락해 쉬어가는 양상을 보인 가운데 유럽최대은행인 HSBC가 32억 달러 대손상각에도 불구하고 1/4분기에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혀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됐다.
이날 일본증시는 전날 엔/달러가 103엔 후반선을 회복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수출주에 호재로 작용, 지수는 1만 4000엔선까지 접근했다. 특히 외인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섰다.
한편 중국증시는 1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메가톤급 지진 사태에도 불구하고 쓰촨성 지역 상장사들의 거래중지로 인해 제한적인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홍콩과 대만증시는 중국의 강진으로 인해 시멘트와 철강, 제약 종목이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반등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호주증시는 유가가 이레만에 반락해 원자재주가 하락한 가운데 새정부의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져 소폭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5/13)]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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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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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3,953.73... +210.37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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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60.05... +17.26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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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560.24.... -66.74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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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53.36... -4.47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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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989.53... +159.48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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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883.20... -10.90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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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5,552.77... +489.60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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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3,977.91... +315.33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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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엔약세 속에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오후들어 홍콩증시가 반등하자 기술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200엔 이상 낙폭을 확대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투심이 회복되면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는 종목 위주로 숏커버성 매수세가 유입됐다. 하지만 지수가 1만 4000선을 넘기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망세가 포착됐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금융주와 항공주가 급락해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거래소가 쓰촨성과 충칭 지역의 66개 상장사, 각각 45개 및 21개 종목에 대한 거래를 중지시켜 주가 급락은 피한 반면 피해 복구 수혜주인 시멘트, 철강, 제약 등 보수 관련주들이 반등해 하락 압력을 상쇄했다.
이날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민정부 통계를 인용, 중국의 쓰촨(四川)성에 진도 7.8 정도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9천 219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HSBC의 1/4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을 호재로 급등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지진 피해가 증시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본토 시멘트와 철강, 제약 등 피해 복구 수혜주가 반등하면서 오후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중국 지진 영향으로 시멘트와 철강주가 급등하면서 크게 상승 마감했다. 중국 내 피해복구가 시작되면 수익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주와 기술주도 동반 상승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또한 새연방정부의 예산안 제출과 심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방어적인 포지션을 구축했다. 이날 웨스트팩이 세인트조지를 인수해 제 2위 은행이 탄생했지만 인수합병 호재 보다는 유가가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45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9% 정도 오른 3208선을 기록중이고, 몸바이 증시의 센섹스(SENSEX)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9% 정도 상승한 1만 7011선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