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애널리스트는 "정책금리 동결 결정이 나오면서 향후 정책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방법이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며 "이 경우 장기금리는 소폭 상승 외에 큰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유 애널리스트는 또 "추가 인하를 강하게 시사하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정책금리 인하 없이 기대감이 유지되는 것 보다는 금리 인하 후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없는 것이 채권시장에는 더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요약이다.
◆ 글로벌 신용경색 관련 : 더 나빠지는 지표는 이제 없다
- 신용경색을 분명히 판단할 단일 지표가 없어, 여러 지표를 두루 관찰할 필요가 있다. 각국 중앙은행의 적극적 노력의 결과로, 이제 서브프라임 이후로, 가장 나쁜 상태에 있는 지표들은 없다. 아직까지 미국 상업은행의 대출을 포함한 민간신용과 CP 발행시장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유로 표시 리보금리의 불안정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 상태가 좋고, 좋아지고 있는 지표들이 더 많다. 각국의 단기금리와 달러 및 파운드화 표시 리보금리는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특히 이들 금리가, 각국 중앙은행의 전통적 경로를 통한 자금공급 축소를 동반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금융기관들의 자금수요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험선호와 관련된 지표들도 분명한 안정세를 보여주고 있다. 궁극적으로, 각국의 주가와 금리가 상승중인 사실이 신용경색의 완화를 증명한다.
◆ 5월 금통위: 인하 없이 기대 유지냐, 인하 후 추가 인하 기대 부재냐? 시장엔 전자가 더 좋다
- 정책금리 동결을 가장 바람직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당위와 실제가 항상 같지는않다. 정책금리 동결 결정이 나오면서 향후 정책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방법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는데, 이때에도 장기금리는 소폭 상승 외에 큰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본다. 예상과 달리 정책금리가 인하될 수도 있다. 이 때 가장 궁금한 점은, 추가 금리 인하가 남아있는냐인데, 추가 인하를 강하게 시사하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 재료가 노출됐을 때, 장기금리의 상승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정책금리 인하 없이 기대감이 유지되는 것 보다, 인하 후 추가인하 기대의 부재가 채권시장에는 더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