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지수가 1만 3000선을 돌파한데다 기술주가 3% 가까이 급등한 훈풍이 일본과 홍콩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본증시는 1만 4000엔을 상회하면서 1월 11일 이후 거의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달러가 104엔 중반선을 회복한 것도 호재였다. 지난 4월 엔화 실효환율은 넉달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대형 은행주에 매수세가 몰렸고, 국제유가가 사흘째 하락하며 112달러 선으로 떨어졌지만 중국 정부의 보조 소식에 본토 에너지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중국 금융시장은 노동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5/2)]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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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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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4,049.26... +282.40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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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77.39... +31.29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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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963.63... +43.71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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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760.40... +107.70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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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6,248.60... +493.25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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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4,654.85... +424.60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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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오전 마감가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금융주와 수출주 그리고 건설업종주 강세를 보이면서 7주래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다. 미국과 영국 정책결정자들이 신용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낙관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미국의 폴슨 재무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신용위기가 50% 이상 끝났다고 말했고, 영란은행 부총재 존 기브 역시 몇달내에 위험자산에 베팅할만큼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발언해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완화됐다.
엔/달러가 104엔 중반선으로 회복된 것도 수출주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급등했지만, 1만 4000선이 단기 저항선을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금융주와 부동산 개발업종주가 반등하면서 3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112달러까지 떨어지자 페트로차이나를 비롯한 본토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가 에너지 기업을 보조한다는 소식도 호재가 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양안관계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상승 마감했다. 마잉주 총통은 본토 투자자들을 대만으로 끌어들여 대만 경제가 되살아나도록 한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 역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해 9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브프라임 사태가 최악을 지났다는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투심이 회복했다.전날 상품값 급락에도 불구, 광범위한 종목 상승에 힘입어 원자재주가 상승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 15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40% 급등한 3223선을 기록중이고, 몸바이 증시의 센섹스(SENSEX)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22% 정도 오른 1만 7497선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