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성진경 시장전략팀장은 "한국과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로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은 강세 기조가 5월 중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성 애널리스트는 "달러의 강세 반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증가에 의해 유가 및 상품 가격 하락세가 제한될 것"이라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연준의 마지막 금리인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연준이 25bp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금리인하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가 확인되는 시점은 6월 FOMC이다. 그러나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얕은 수준의 경기침체 그리고 물가상승 압력 증가 등의 경제 여건은 금리인하 기조가 머지 않은 시점에서 마무리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될 경우
지난해 8월 이후 시작된 금리인하 사이클이 종료될 경우 국제금융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우선적으로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가 국제금융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파악된다.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진행될 것이며, 주요국간의 금리차가 축소되면서 달러의 강세 반전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달러 약세에 베팅했던 투기자금이 상품시장에서 이탈하면서 상품 가격도 제한적 약세 흐름을 나타낼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개선시키며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할 것이다.
◆한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한국은행은 국내 경기의 둔화를 제어하기 위해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으나, 연초 이후 진행되고 있는 가파른 경기둔화를 더 이상 간과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한은의 금리인하는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유동성 보강 및 경기회복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해왔다.
◆원 약세에 베팅하라
한국과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로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은 강세 기조가 5월 중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달러 강세 반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증가에 의해 유가, 상품 가격 하락세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통화정책 변화로 인한 글로벌 달러 강세와 한은의 금리인하가 결합될 경우 원화 약세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환율 상승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업종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코스피지수 예상범위는 1750~1940포인트
5월 코스피지수 변동범위는 1750~1940포인트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