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28일 "미국은 1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녹아있는 실적 양극화 현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증시에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이라며 "펀더멘탈보다는 벨류에이션상의 메리트와 투자심리의 안정화를 근거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중국의 경우 비유통주식의 물량출회의 완화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정부의 증시부양 노력, 버블해소 과정이 상당부분 진행되었다는 점이 증시모멘텀으로 작용하며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 다음달 6일 주식선물 개시와 맞물려 시가총액 상위 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심 팀장은 "개인들의 주식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식선물의 15개 구성종목이 IT, 금융, 소재, 산업재로 구성돼 있어 미국과 중국증시에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시장이 주목하는 대표종목이라는 점에서 증시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5월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기대되므로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바람직하며 기관과 개인의 매수비중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 이들 매매주체의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심 팀장은 "글로벌 증시는 1분기 실적 마감 후 수급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증시 반등과 미국증시의 안도랠리 지속여부에 관심을 둔 매매전략이 요구된다"며 "또한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들의 주가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리츠증권의 5월 KOSPI 전망치는 1760~1930P이며 업종별로는 증권, IT, 자동차, 섬유의복, 은행, 기계/조선, 소매, 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5월 MTP Portfolio에서 신규로 추천하는 종목은 현대중공업, 기아차, 글로비스, FnC코오롱, 웅진씽크빅, 동화약품, 국민은행, 신한지주, 현대해상, 미래에셋증권, SK텔레콤 등이며 기존 Portfolio 구성종목에서는 삼성전자, LG, LG전자, STX팬오션, 신세계, KT 등이 관심종목으로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