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반면 세전이익은 적자전환했다"며 "중동 중심의 초고압 케이블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일반전선도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해저 케이블 생산시설 신축 계획도 중장기적으로 성장성 강화와 시장 지위 향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LS전선의 1/4분기 실적은 전력선 업황의 호조를 입증하면서도 환율 영향이 극단적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36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292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294억원)를 크게 상회한 반면, 세전이익은 -13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영업 실적 측면에서는 전력선 매출이 37%(YoY)나 증가했고, 수익성도 대폭 향상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역시 중동 중심의 초고압 케이블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이 외에 매출 비중이 59%에 달하는 일반전선도 동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호전됐다.
반면에 세전이익이 적자 전환한 것은 예상치 못한 것인데 주요인은 환율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350억원)과 외화환산손실이 대규모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1/4분기말에 원/달러 및 원/엔 환율이 높은 수준으로 마감된 만큼, 향후에는 영업외손실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 상승은 영업이익 및 EBITDA 증가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2/4분기 매출액은 10%(YoY) 증가한 9283억원, 영업이익은 38%(YoY) 증가한 428억원으로 전망된다. 연간 영업이익과 EBITDA 전망치를 각각 23%, 18%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11만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상향한다. 실적과 함께 발표한 해저 케이블 생산시설 신축 계획도 중장기적으로 성장성 강화 및 시장 지위 향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