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전날 일본 재무성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이번 5월 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아세안(ASEAN) 재무장관 회동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그리고 동남아 국가들 사이의 다자간 통화스왑계약 규모를 약 800억 달러선에서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스왑 규모는 회동에서 결정되고, 또 이 때에 공식적인 계약에 서명까지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지금까지 아시아 각국은 2000년 5월 태국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하에 외환위기 발생시 자국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외국통화를 단기 차입하는 중앙은행간 통화스왑계약을 쌍방 협약으로 이행해왔으나, 지난 해 5월부터는 이 쌍방 협정을 다자간 협정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쌍방 스왑협정은 840억 달러까지 추가될 수 있지만, 실제로 가용 가능한 규모는 580억 달러 정도였다. 만약 이번에 다자간 스왑 협정이 체결되면 실제로 차입 가능한 액수가 8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