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벌어들이는 현금으로 유효 주식의 숫자를 줄여서 주주가치를 늘리고 경영권을 안정시켜 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순환출자 해소에 필요한 과도한 비용 및 세금, 금산분리 완화에 대한 법제화 과정을 고려할 경우 지주회사 전환이 당장 이뤄지기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가치를 건설부문을 중심으로 한 영업가치와 삼성전자 보유 주식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 가치로 봤을 때 삼성물산 기업가치의 변화는 없다"며 "이러한 주가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전날 1/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911억원, 1조42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선일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양호한 실적 배경에 대해 "주택부문의 대형 재건축 현장의 기성이 본격화되고 지난해 이전 3년치에 해당하는 물량을 확보한 해외부문도 수주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물산의 1/4분기 건설부문 매출액이 현대건설과 함께 업계 1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택부문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크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삼성물산의 1/4분기 실적이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한 양호한 수준이었다"며 "이는 주택 및 해외공사의 매출호조와 이익률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