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체별 1/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조선업종 내 톱픽으로 올 영업실적 증가와 M&A이슈가 부각되는 대우조선해양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운업에 대해 "세계 건화물선 시황이 다시 급상승 흐름을 시현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절대적 저평가 돼 있어 주가 상승여력이 높은 STX팬오션을 톱픽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조선: 대우조선해양, M&A 이슈 부각으로 추가 상승 전망
세계 조선산업은 최근 발주량 둔화와 신조선가의 횡보 국면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지만 올해에는 연간 선박건조능력 이상의 발주량이 시현될 것으로 보여 향후 신조선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후판 등 원자재가 급등은 신조선가를 끌어 올리는 주요인으로 작용될 것이다. 지난 18일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 인덱스는 지난주와 동일한 185p를 기록했다. 개별 선종 중에는 유일하게 컨테이너선(3500TEU)이 올랐는데, 전주대비 100만달러 상승한 655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세계 중고선가는 벌크선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18일 기준 중고선가 Index는 전주대비 2p 상승한 235p를 기록했으며 5년 운항한 벌크선 중 Capesize급은 전주대비 200만달러 상승한 1억4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조선업체별 1/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2/4분기 이후에도 후판가 인상에 따른 부담은 받겠지만 분기별 수익성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본격적인 신조선가 상승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현 시점 조선업종 내 톱픽으로 대우조선해양을 추천한다. 올해 영업실적 급증세가 예상되고 있고 M&A 이슈가 부각되면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도 영업실적 호조와 밸류에이션 저평가 메리트로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한다.
◆ 해운: STX팬오션, 벌크시황 호조와 영업실적 급증으로 최선호주로 추천
세계 건화물선 시황이 다시 급상승 흐름을 시현하고 있다. 발틱운임지수(BDI: Baltic Dry Index)는 지난주 초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주 중반 이후에는 급상승세로 반전했다. 대서양 항로의 5월 벌크선 수요 급증으로 최근 용선거래가 늘어나면서 선박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발틱운임지수(BDI)는 전주대비 314p(4.0%) 상승한 8203p를 기록했다. 다시 8000p를 넘어섰으며 이러한 흐름은 2/4분기에도 지속되면서 9000p까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운송업종의 톱픽으로 STX팬오션을 추천한다. 벌크시황 호조로 영업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절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 유조선해운시장은 지속적인 등락이 반복되고 있는데 지난주에는 다시 급등세를 시현했다. 지난 18일 기준 유조선운임지수(WS: World Scale)은 전주대비 38p(42.2%) 상승한 128p를 기록했다. 세계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큰 변동이 없지만 지난주에는 전반적으로 컨테이너선 인도량 증가로 인해 일시적인 부담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6일 기준 HR종합용선지수는 전주대비 6.2p(0.5%) 하락한 1361.8p로 3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기준 상해 항운교역소의 종합 컨테이너운임지수(CCFI)는 전주대비 10.6p(0.9%) 하락한1112.6p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