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시장 호조로 강세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축소되며 음봉 마감하는 모습이다.
17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55포인트, 0.68% 상승한 228.8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91.26%수준인 15만519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568계약 늘어난 9만2713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87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0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1556억 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66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1416계약 순매수, 기관은 690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39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143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251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선물 매도로 전환하며 다소 불안정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진투자증권 박문서 연구위원은 "선물시장 자체 수급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며 "매수차익잔고와 일부 개인, 기관이 주고받으며 하방경직성을 유지해왔는데 끌어올리기에는 아직 부족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위원은 "전일 미국증시 급등으로 지수가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관의 매수도 적극적이지 않고 외국인도 아직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위원은 "JP모건이 시장예상치로 나왔지만 시티그룹이나 메릴린치 실적발표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며 "이들 업체들 또한 예상치 수준을 기록하면 이후 추가적인 상승탄력이 가능하겠지만 그때까지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4월 말까지 실적발표 및 지표 등의 변수로 강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며 상황에 따라서는 220선 근처까지 하락가능성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