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체적인 시장흐름은 매수주체의 부재현상으로 인해 탄력이 줄어든 상황이다.
16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2.70포인트, 1.20% 상승한 227.3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79%수준인 17만56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425계약 늘어난 9만2996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94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00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2663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1865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225계약 순매도, 기관은 1515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392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3696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229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프로그램 순매수 제외하면 뚜렷한 매수 주체 없는 상황이어서 상승탄력 둔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위원은 "전일 미국증시 상승에 따른 갭업 출발이 오늘 상승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내부적으로는 약한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심 연구위원은 "오늘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없었다면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이 지수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인들이 1900계약 가까이 순매수했지만 미결제 약정은 감소했다"며 "대부분 신규 매수보다는 환매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 매수 여력이 1조 2000억원 정도였는데 현재 여력은 9000억원 정도"라며 "현물에서 동반매수로 장을 끌어올리지 않는다면 조만간 지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