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국내 고급 모델 BH380로얄의 풀옵션 가격은 5280만원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일반 사양 BH380의 3452만원(미화 3만3000달러) 보다 1800만원 정도 높다.
하지만 운송료, 관세, 특소세 및 부가가치세, 우세사양 가치 등까지 감안하면 역수입하는 차량 가격이 5616만원에 달해 국내 판매가 보다 오히려 비싸다는 게 현대차의 주장이다.
미국으로 차를 옮기는 과정에서 매겨지는 운송 및 보험료는 195만원이 책정됐으며, 관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은 1154만원, 우세사양 가치는 1010만원 정도로 평가됐다.
우세사양 가치란 국내에 판매하는 BH380로얄의 경우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 EPB, 18"휠, 냉난방통풍시트 등 26개 첨단 사양 옵션이 추가로 장착된다는 얘기다. 옵션의 가격이 CDC(약30만원), 휠&타이어(약50만원), 썬루프(약50만원) 등이라고 소개했다.
반면, BH380 제품에는 바디칼라, 할로겐 램프 등 11개 사양만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제품에도 미국 제품 적용 옵션만 장착해 주문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