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1.1% 급등,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의 공세적인 금리인하가 쉽자 않을 것이란 제기됐다. 4월 뉴욕제조업지수가 예상 밖에 0.6으로 개선된 것도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시장은 당초 -16을 전망했다.
시카고 선물시장에서는 4월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44%에서 불과 26%까지 하향 수정했다.
유로화는 독일 경기판단지수가 크게 악화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고, 일본 엔화는 주가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 달러 및 유로화 대비로 약세 통화가 됐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22포인트, 0.31% 오른 72.07을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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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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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5830.... 101.08.... 160.03.... 1.9781.... 0.9988.... 92.64
15일 1.5800.... 101.86.... 160.97.... 1.9628.... 1.0059.... 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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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외환분석가들은 이날 달러화 강세가 주로 장 초반 나온 생산자물가지수 강세에 의한 것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생산자물가는 미국 제조업체들이 직면한 원가 상승 압력을 드러내면서 또한 향후 연준의 금리인하를 억제하는 요인이 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유럽시장에서는 독일 ZEW의 4월 경기예측지수가 전월대비 8.7포인트 악화된 -40.7를 기록하면서 유로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초 시장은 전월대비 소폭 개선된 -29.5를 전망했다.
한편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지난 주말 워싱턴 G-7회담에서 달러 약세에 대한 견제 의도를 드러낸 이상 당분간 달러화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템퍼스 컨설팅의 외환전략가 마크 미도우즈는 "G-7 성명서 효과로 인해 당분간 달러/유로는 1.59달러 선을 쉽게 넘어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날 엔/달러는 101엔 초반선에서 상승 출발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장막판에서 101.86엔까지 올라갔다. 또한 뉴욕 주식시장이 금융주와 에너지주 강세로 사흘만에 반등해 달러를 지지했다.
엔/유로는 159엔 후반선에서 오름세로 출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160엔 후반선에서 거래를 마감했고, 달러/유로는 1.58달러 초반선에서 1.5750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저점에서는 소폭 반등한 1.5800달러에서 마쳤다.
이날 존슨 앤 존슨은 1/4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40% 급증했다고 발표해 달러에 호재가 됐다. 인텔의 1/4분기 순익은 전년대비 12% 급감했지만 다행히 매출액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고 2/4분기 실적 전망도 양호하게 제출해 안도감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