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런민일보를 인용, 류시위 중국 런민은행(PBOC) 부총재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월과 비교해 소폭 둔화된 8.3%를 기록할 것"이란 발언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1/4분기 CPI 상승률은 8.2%에 이를 것"이라며 중국이 여전히 심각한 인플레이션 위험에 처했다고 강조했다.
류 부총재는 주말 상하이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 "17일 분기 및 3월 주요 거시지표 발표를 앞두고 내부에서 회람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지난 1월 중국을 강타한 폭설의 영향이 1/4분기에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현재 긴축 통화정책과 건전 재정정책을 구사하는 중이라며, 경제정책은 경기와 내수를 부양하는 쪽이지만 또한 전반적인 물가압력 상승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시 금리를 올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류 부총재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만 대답했다.
참고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최근 차이나 보고서를 통해 중국 3월 CPI 상승률이 8.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