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신한지주는 미국 시장에서 은행업뿐만 아니라 증권, 보험, 펀드 등 다양한 금융업무 전개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미국 금융지주회사 자격 취득은 국내 금융회사로서는 처음이다.
미국 금융지주회사(Financial Holding Company)는 미국에서 자회사를 통해 은행, 증권, 보험, 뮤추얼펀드 등 금융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포괄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회사로서 설립 및 전환을 위해서는 FRB의 승인이 필요하다.
신한지주와 신한은행은 은행업무 영위관련 자격은 취득했었지만 금융지주회사 자격은 없어 미국에서 영위할 수 있는 업무가 은행업(수신, 대출)으로 제한돼 있었다.
따라서 이번 자격 취득으로 미국에 있는 은행 현지법인에선 예금 및 대출상품 이외에도 펀드상품을 팔 수 있게 된다. 또 자회사인 굿모닝신한증권의 미 현지법인에서도 기존 브로커리지 이외에 펀드 상품 등을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미국 시장 확대 진출 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금융지주회사 자격 취득은 선진금융기관들도 1~2년여의 시일이 소요된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신한지주의 경우 지난해 12월 미국 금융당국 면담 후 약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3월 10일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한달 만에 자격취득 승인이 이뤄졌다.
미국 금융당국이 한국과 신한지주에 대한 신뢰를 확인해 줬다는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지주사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