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특검팀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2시 이건희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 해 보강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윤정석 특검보는 "보강조사 차원에서 삼성측에 내일 오후 2시에 이건희 회장 소환을 통보했다"며 "비자금조성의혹등 추가로 필요한 사항이 있어 재소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특검팀은 지난 4일 오후 2시에도 이 회장을 소환해 경영권 불법승계를 비롯해 비자금조성, 정관계로비 등 3대의혹과 관련해 11시간 가까이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삼성특검팀은 이날 오전 태평로 삼성본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윤 특검보는 "태평로 삼성전자가 들어선 삼성본관에 수사관 2∼3명을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보냈다"며 "이는 사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삼성전자측에 요청한 대외비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