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 선물환율이 970원 중반에서 큰 움직임 없이 끝난 가운데 현물환율도 이를 반영해 NDF 종가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 폭을 크게 넓히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가 전월대비 8만 개 감소해 5년래 최대 감소 규모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전월대비 0.3%포인트 높아진 5.1%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결과.
이런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물대 부담으로 크게 상승폭을 키우지는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975.60/976.20원으로 전날보다 1.80/2.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975.70원으로 전날보다 1.9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76.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20원 상승 출발했고 큰 폭의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국내 증시는 1770선을 향해가는 시점에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보합권 등락을 펼치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의 증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고용지표 불안으로 다시 미국 시장 불안이 불거졌지만 뉴욕증시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아 환율은 상하방 요인 충돌 속 970원 초중반의 소폭의 등락을 펼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오늘 현물이 NDF종가 수준을 반영해 상승 출발했지만 매매주체들은 확실한 롱도 숏도 밀고 가기 힘든 장세로 보인다”며 “970원 아래로는 밀리기도 힘든 상황에서 970원 지지 속 970원대 초중반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