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4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면서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74.70원으로 전날보다 9.10원 급락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974.70원으로 전날보다 8.9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79.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8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970원 후반대 소폭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 막판 974.00원까지 단기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장중고점은 980.00원을 기록했다.
980원선을 지키려는 외환당국의 의지를 시장은 지속 인식하면서 환율 움직임이 제한됐지만 오후 막판 달러 매도 물량이 다소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하루동안 은행간 거래량은 87억 375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오는 3일 매매기준율(MAR)은 977.80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참여자들은 최근 거래량에 비해 다소 줄어든 매매공방 속에 당국 개입경계감이 하락을 제한했지만 장후반부터 업체들 매도 물량 등 달러 매도세가 우세했다고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