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의 ISM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리먼브러더스 등 대형 금융기관 증자 소식으로 신용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 매수세가 살아났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증시가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베팅이 강화되면서 101엔 대로 하락하던 환율은 후반들어 다시 강화되고 있어 달러 매수세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이날 밤 버냉키 의장의 증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엔/유로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158엔 후반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달러/유로는 1.55달러 중반선 밑으로 급반락했다.
오후 2시 4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36엔 오른 102.23엔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업체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 초반 101.50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편 엔/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18엔 하락한 158.84엔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58.53엔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달러/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소폭 하락한 1.554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정오쯤 1.5608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소폭 반락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딜러는 "전날 급등한 것에 따라 조정이 기대됐지만, 102엔 상회하는 것을 보면 시장은 달러 매수 흐름을 신뢰하는 것 같다"며, "버냉키 증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달러 매수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