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시카고 PMI 제조업지수 개선과 금융감독 개혁안 발표 속에 분기말 미국가 상승한 것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 호재가 됐다.
단칸지수 약화에도 불구하고 새 회계년도 맞이한 일본 증시는 신규투자 기대감이 작동했다. 엔/달러가 99엔 후반선으로 반등한 것은 첨단기술 및 수출주에 호재가 됐다.
하지만 오후들어 UBS가 1/4분기에 19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추가 대손상각을 단행할 것이란 소식이 나왔다. 또 중국 증시가 긴축 정책 우려 속에 급락하자 여타 아시아 증시도 상승 폭을 줄이는 등 영향을 받았다.
호주 증시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7.25%로 동결했지만 향후 금리인상 여지를 남겨놓은 것이 부담인 듯 장 막판 수면 위 아래로 동요하는 양상을 보였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4/1)]
(단위: 포인트, %)
--------------------------------------
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
닛케이225.. 12,656.42... +130.88 (+1.04%)
--------------------------------------
토픽스........ 1,230.49... +17.53 (+1.45%)
--------------------------------------
대만 가권.... 8,419.72...-152.87 (-1.78%)
--------------------------------------
상하이종합.. 3,329.16... -143.55 (-4.13%)
--------------------------------------
상하이B......... 243.49... -12.51 (-4.89%)
--------------------------------------
올오디너리... 5,361.20... +5.50 (+0.10%)
--------------------------------------
홍콩 항셍.... 23,137.46... +288.26 (+1.26%)
--------------------------------------
홍콩 H지수... 12,237.36... +154.06 (+1.27%)
--------------------------------------
※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제약업종주와 전자업종주가 반등하면서 단칸지수가 두 분기 연속 악화된 부담감을 떨쳐버렸다.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부족 현상을 보이면서 엔/달러가 한때 100엔까지 오르며 상승하자 기술주와 수출주에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반면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긴축우려로 인해 부동산주가 급락했다. 전날 런민은행(PBOC)이 유동성이 지나치게 빨리 증가하고 있다며 긴축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악재가 됐다.
상하이지수는 한때 4.7% 급락하며, 지수는 3300선을 위협하기도 했고, 선전지수가 7% 넘게 폭락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해 4월 6일 이래 최저치로 마감했다.
중국 2/4분기 장세 전망이 여전히 어둡다는 전망이 제기된 반면,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줄어들면서 반등할 여지가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향후 장세 전망을 둘러싼 논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항셍지수는 미국의 금융개혁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 증시 영향 속에 오후들어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 증시가 급락하자 투자자들이 한때 투매현상을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기업들의 1/4분기 실적우려와 타이완 달러 강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타이완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 우려가 제기됐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광범위한 종목이 소폭 상승했다. 장 초반 원자재주와 금융주가 하락세를 주도했지만, 오후들어 금리동결 영향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1/4분기 올오디너리지수는 16% 급락해 20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