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3.9%, 전월대비 0.9% 상승하면서 시장이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14%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19%로 같은 폭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2틱 하락한 107.69에서 등락하고 있다.
그러나 물가 발표 전부터 숏포지션을 취했던 곳에서는 환매를 하고 있고, 증권사가 국채선물 저평을 이용, 대차거래를 통해 36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어 깊은 약세는 일단 멈춰선 모습이다.
물가에 대한 평가도 분분하다.
먼저 예상보다 조금 더 높게 나왔을 뿐 4월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되고 나면 경기에 더욱 치중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증권사 거래만 아니면 더 밀릴 것이라는 의견도 없지 않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예상보다 물가가 약간 높게 나왔는데 추가로 매도하는 움직임이 크지 않다"면서 "아침부터 물가가 높게 나올 것으로 보고 숏 친 데가 많아 추가로 매도가 나오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오히려 오전에 숏친 데서는 환매를 하고 있다, 107.80이상에서 매도를 했으니깐 환매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면서 "선거와 4월 금통위 전까지 조심을 하고 그 이후에는 경기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출 것 같다, 그때는 밀리면 저가매수하려고 많이들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증권사 대차거래만 아니면 더 밀릴 장"이라면서 "장 마감 때 더 밀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물가가 4개월 연속 한은 관리 목표를 넘어섰다는 게 부담스럽다"면서 "증권사 차익거래가 얼마나 더 나오는지 지켜봐야 하는데, 시장 자체는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