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이 휴장한데다 주말 별다른 경제지표 발표 없었던 가운데 물가안정이 경제성장에 우선한다는 대통령의 발언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 약해지며 갭다운 출발한 전일 국채선물 시장은 개장시간 내내 상하단이 제한된 움직임 보였음. 장 중 기획 재정부에서 물가와 성장은 모두 중요하며 성장률 하향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브리핑 내용이 전달된 후 상단 돌파시도는 있었으나 대통령의 발언에 좀 더 힘이 실리며 반등세를 유도하지는 못하였음. 서민 생활 압박 요인 중 물가 상승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는 대통령의 생각이 지속된다면 가시적인 물가안정 지표가 나올 때까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됨.
2월 이후 환율 수준과 외국인 순매수 사이에 높은 상관성을 확인할 수 있음. 이는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한 3월 이후 환율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채 선물 매도에 나섰기 때문임. 하지만 최근 거래를 보면 이러한 관계가 약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차트 상 outliers). 이는 외환당국이 균형점을 이탈했던 환율의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후 환율의 움직임이 잠잠해지면서 환율하락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됨. 외국인 매매 특징은 환율 레벨보다는 상승,하락 기대감에 의해 움직이는 것으로 생각되는 바 환율이 다시금 상승 추세로 전환해 상승에 대한 기대감 살아나지 않는 한 외국인의 대량 매도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임.
2월 미국 기존 주택판매가 예상을 상회하고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연방주택대출은행(FHLB)의 1천억 달러 모기지채권 매입계획 발표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감소하며 미국 채권 수익률은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한편 한국은행 총재는 강연을 통해 물가에 대한 경계심리는 늦출 수 없는 반면 경기에 대해서는 그리 비관적이지 않다고 밝히고 있어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한풀 더 꺾일 것으로 전망됨.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미국 주택 판매 호조와 조기 금리 인하 기대 심리 반감으로 전일에 이은 하락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