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수출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원화 약세 수혜가 예상되고 원자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잎담배 가격 상승률이 연간 5% 이내에 머물고 있어 전반적인원자재 가격 상승에서 매우 자유롭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500원을 유지했다.
그는 이어 "최근 리히텐슈타인의 사외이사 중도 사임에 따른 주식 수급 악화에 대한 우려로 인한 주가 단기 급락은 매수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돋보이는 몇 가지 투자 포인트
KT&G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sum-of-the-parts 방식으로 산출된 목표주가 8만5500원을 유지하며 음식료 섹터 톱픽으로 제시함. 동종 업체 대비 열위의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 및 원재료 가격 지속 상승 등의 불안한 매크로환경에서 투자매력 돋보이는 시점. 특히 1) 수출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원화 약세수혜, 2) 견고한 담배 및 인삼(자회사) 비즈니스 가치가 내수 실적 정체를 압도.
■ 차별화된 earnings structure가 밸류에이션 주요 factor
KT&G의 어닝스 구조는 여타의 음식료 업체들과 몇 가지 점에서 차별화. 1) 원자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잎담배 가격 상승률이 연간 5% 이내에 머물고 있어 전반적인원자재 가격 상승에서 매우 자유로움. 2) 수출 매출액 비중이 16%에 육박하며, 이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내수 시장 점유율 정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어닝스구조의 매력이 더 돋보이는 시점임.
■ 해외 투자가 배당 여력을 제한?
1) 지난 주말 일각에서는 동사의 해외 시장 직접 진출을 위한 현지 설비 증설에 따른 투자 부담을 우려. CAPEX의 증가는 동사의 가장 큰 투자매력 중 하나인 현금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 여력을 떨어뜨린다는 것이 주요인. 그러나 투자 금액 자체가 크지 않고(향후 3년간 2,120억원), 차입을 통한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놓아야 함. 과잉 투자 논란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
■ Downside Risks
1) 지난 주말 KT&G의 前 사외이사 리히텐슈타인이 중도 퇴임하면서 그가 대표로 있는 스틸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우려 제기. 2) 4월 총선 후 보건복지부 주도로 담배부담금 인상 가능성 있어 담배 제품 가격 결정력 약화 우려 존재. 그러나 전술한 이슈들은 최근 주가 급락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