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유동성 공급 대책과 맞물려 국내 증시가 상승을 타고 있는 영향을 받고 있고 980원을 단기 고점으로 인식하는 시장상황에서 네고 물량이 출회되고 있어 달러 공급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또한 달러 유동성 공급 기대감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FX스왑포인트와 CRS금리도 동반 급반등하고 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7분 현재 964.30/70원으로 전날보다 5.70/3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3월물도 964.60원으로 전날보다 5.6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6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8.00원 하락 출발했고 지속적인 하락압력 받으면서 960원대 초중반 지지를 확인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1680선을 지속 유지하면서 40포인트 가까운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고 외국인은 4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 200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유동성 공급 계획은 국내 스왑 시장 등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FX스왑시장에 따르면, 스왑포인트 1개월물이 0.40원으로 전날보다 0.25원 상승했고, 2개월물과 3개월물이 각각 0.30원으로 각각 0.20원 올랐다.
6개월물도 파(0)로 0.50원 반등하고, 1년물도 파(0)로 0.70원 급반등하며 마이너스(-) 저평가 상태가 해소됐다.
통화스왑(CRS)시장에서도 1년물 CRS금리가 2.60%로 0.15%포인트(15bp) 반등했고, 2년물과 3년물이 각각 0.22%포인트, 0.23%포인트 급반등했다.
시장참여자들은 980원을 단기고점으로 인식하는 시장 상황에서 960원선 지지되는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다.
업체 네고 물량이 불거지고 있어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네고 물량이 불거지고 있어 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960원 초중반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오후에도 네고 물량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수급상 달러 매수 요인은 많아 960원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분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달러 유동성 공급 대책이 국내 시장에 달러화 공급이 늘어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급락보다는 960원 지지되면서 방향성을 찾아가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원/달러 환율 차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