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논평을 통해, 폭설과 설 연휴 영향으로 인한 식품가격 급등이 중국 CPI 급등의 부분적인 배경이기는 하지만, 주된 요인은 역시 급격한 통화공급 증가세에 있기 때문에 당분간 물가 압력이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8.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월 기록한 7.1%보다 크게 강화된 것이며, 또한 8% 내외 상승할 것이라던 시장의 예상치도 훌쩍 뛰어 넘는 것으로 1996년 5월 이후 최고치다.
골드만삭스는 이 같은 물가 전망 때문에 중국 당국이 조만간 긴축 정책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완만한 금리인상 외에 추가적인 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 상업은행에 대한 엄격한 대출 통제와 외환 유입의 억제 그리고 위앤화의 빠른 절상 허용 등 복합적인 긴축 정책이 구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