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이어 하나로텔레콤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순이익 예상, 지난해 70억원, 올해 1000억원 이상, 내년 2000억원 이상
첫째, 향후 놀라운 실적호전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지난해 70억원선이던 순이익은 올해 1000억원 이상, 내년 2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유선전화, 기업사업부문, IPTV 등의 급성장과 번들링서비스 확대에 따른 비용절감, 설비투자 부담 완화 등에 기인한다. 한편 이러한 급격한 실적호전은 SKT의 동사 인수에 따른 영향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 MA로 상당한 시너지 기대되며, 단기적 우려사항은 기우일 것
둘째, 현지 투자가들은 SKT의 동사 인수로 양 사의 상당한 시너지를 예상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우려사항도 있음을 지적했다. 우려사항은 1)SKT가 유선시장의 점유율 확대 전략을 가질 경우 비용증가가 불가피하다는 점, 2)중장기적으로 양 사의 합병을 감안할 때 SKT가 하나로텔레콤의 주가상승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당사는 이러한 우려가 기우일 것으로 전망한다. 그 이유는 1)SKT의 향후 전략이 결합서비스를 통한 가입자 이탈 방지와 시장 안정화,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시장 및 해외시장 진출이며, 2)하나로텔레콤 기업가치 상승이 SKT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3)하나로텔레콤 또한 많은 국내외 주주가 있는 상장기업으로서, SKT가 기업지배구조 이슈에 매우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고, 4)SKT가 10% 이상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양 사 합병 시 자본금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
따라서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Buy 및 12개월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당사의 잔여이익모델에 근거하며, 이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EV/EBITDA 6.6배, PBR 2.7배, Broadband의 EV/가입자 1100달러에 해당한다. EBITDA 증가율이 두자리수로 예측되며 브로드밴드가 창출할 수 있는 잠재 ARPU가 1회선당 50~55달러(전화+인터넷+IPTV)로 평가된다는 점 등이 감안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