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그러나 "최근 시장금리하락에는 금리인하 기대뿐 아니라 은행권의 자금여건 개선과 외국인의 채권수요 등이 가세하고 있어 시장금리가 크게 상승할 위험은 낮아 보인다"면서 "따라서 실물경제와 물가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정보에 주목하는 가운데 금리상승시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3월 금통위 결과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로 소폭의 금리 상승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미국경제의 후퇴 우려와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둔화로 금리 하락세로 출발했다.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3.6%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켰다. 그러나 3월 금통위를 앞두고 1월 산업활동지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1월 유동성 증가율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되었다. 실제로 3월 금통위에서는 금리동결이 이루어졌으며, 경기하강 위험보다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부각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물은 전주대비 3bp 상승한 5.00%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Steepening 되었다.
주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4.93 ~ 5.08%, 국고채 5년물 5.03 ~ 5.18%의 레인지 속에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3월 금통위 결과 4월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특별한 문구나 발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통화정책 방향은 전적으로 경제상황에 달려있으며,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이는 쪽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한은 총재 스스로도 성장률이 내려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물가상승은 예상보다 높아질 위험성이 커졌지만 여전히 상저하고의 흐름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시장금리와 정책금리와의 역전은 부담스럽지만 스프레드가 많이 벌어지기도 어려워 보인다. 또한 한은 총재의 분석대로 최근 금리하락에는 금리인하 기대뿐 아니라 은행권의 자금여건 개선과 외국인의 채권수요 등이 가세하고 있어 시장금리가 크게 상승할 위험은 낮아 보인다. 따라서 실물경제와 물가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정보에 주목하는 가운데 금리상승시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여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