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이기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2월 산업활동도 수출호조와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1월 산업활동이 수출 호조와 소비 개선 등으로 호조를 보였고 2월에도 괜찮을 것으로 보이는 등 지난해 2/4분기 이후 경기 상승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국제 고유가와 세계경기 둔화 등 대외여건 악화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증대되는 등 경기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경기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4일 재정부는 '1월 산업활동 동향 분석' 자료에서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은 수출호조, 소비증가에 힘입어 각각 11.8%, 7.7% 증가해 호조세가 지속됐다”며 “2월에도 20.2% 증가에 이르는 수출호조, 지난해 2월 0.2% 감소한 산업활동지수 등의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정부는 1월중 소비재판매는 다소 회복했으나 설비투자는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투자 감소와 ATM 교체 등의 전년 기저효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월 소비재판매는 소비속보지표, 전년도 2월의 높은 증가율(10.6%) 등을 감안할 때 증가폭은 1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재정부는 내다봤다.
재정부는 “2월 서비스업 생산은 최근의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고유가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제약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2월 설비투자의 경우 선행지표인 기계수주 및 기계류 수입 흐름을 감안할 때 소폭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기동행지수는 생산, 판매 호조 등으로 상승했으나 경기선행지수는 1월중 주가하락, 건설수주 감소, 유가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 등을 반영해 하락했다고 재정부는 진단했다.
향후 경기와 관련해 재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하방위험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4분기 이후의 경기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고유가, 세계경제 둔화 등 대외여건 악화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재정부는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경기상승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