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기관 손실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닛케이 평균주가가 급락해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전개되었지만, 금리 레벨 경계감이 작동한데다 화요일 실시되는 10년 국채입찰에 대한 부담으로 후반들어서 금리 저점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3일 일본 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주말 대비 0.015%포인트 내린 1.34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 선물 3월물은 0.23엔 오른 138.70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현물 국채금리는 1.320%까지 하락하고 선물가격은 138.93엔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후반들어서는 매수세가 줄어들며 다소 조정받았다. 무엇보다 선물 3월물이 지난 1월 22일 및 1월 23일 기록한 장중 고점인 138.94엔에 도달하지 못한 채 후퇴하자 조정 부담이 고개를 들었다.
2년물 국채 금리가 0.030%포인트 내린 0.525%, 5년물 국채 금리도 0.025%포인트 하락한 0.805%를 기록했지만, 20년물 국채금리는 2% 저항에 직면하면서 오히려 0.005% 오른 2.005%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익률곡선의 기울기가 좀 더 가파르게 변했다.
채권전문가들은 화요일 실시되는 1.9조엔 10년물 국채입찰은 쿠폰이 1.4%에 설정되어 최근 입찰 때보다 0.010% 낮아지는 등 수요가 상당히 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