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정확한 채용규모를 확정하지 않은 채 삼성그룹이 각 계열사별로 내달부터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삼성특검등으로 인한 임직원 인사지연과 경영계획미발표 등으로 인해 채용규모는 예년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그룹의 최근 몇년간 채용인력은 ▲2002년 5400명에 이어 ▲2003년 6700명 ▲2004년 8060명 ▲2005년 8300명 ▲2006년 8500명 ▲2007년 675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지난 2004년과 2007년 상반기 채용인력 규모가 각각 3060명, 3550명으로, 이를 감안한 삼성그룹의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규모는 대략 3000~4000여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대졸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인력배치등 인사단행 뒤 이뤄지는 후속조치인 만큼 삼성그룹이 정확한 인력채용규모를 확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 보다 낮은 규모의 채용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올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며 "이를 감안하면 좋은 시그널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고 대규모 채용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