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시티그룹 등 해외 우량 투자은행에 투자하는 펀드가 출시됐다.
최근 금융시장 분위기는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보수적이 견해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정부차원의 고강도 지원대책과 국부펀드의 투자확대로 글로벌 투자은행의 향후 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것이 출시 배경이다.
우리투자증권(사장 박종수)은 투자은행(IB) 산업을 영위하는 내재가치가 우량한 세계 주요 투자은행의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 월드와이드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주식형펀드'를 26일 내놨다.
이 펀드는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시티그룹, 바클레이즈 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유수의 투자은행에 투자하게 된다.
2000년 이후 세계 상위 투자은행들은 인수나 합병, 사모펀드 및 헤지펀드 활성화 등으로 투자은행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익도 늘어나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계속 오를 것이란 전망에서다.
물론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로 금융기관 상각 규모 및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 시점은 90년대 미국 저축대부조합의 연쇄부도사태와 가장 유사한 상황으로, 당시에도 금융주가 주가하락을 주도했으나 주식시장의 반전 후 금융주들이 상승폭을 추가확대하며 랠리를 주도했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우리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IMF 및 LG카드 사태와 유사한 상황으로 리스크가 노출된 후에는 매수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투자증권은 고객의 자산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고객의 수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