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삼성증권 주가가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 착수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11시 4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일 대비 5.58% 떨어진 6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날 10시 50분경 삼성특검으로부터 삼성증권 비자금 의심계좌에 대한 수사협조를 요청받았다고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홍영만 금융감독위원회 홍보관리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특검팀으로부터 삼성증권에 대한 수사협조 요청을 받았다"며 "특검 착수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구체적인 협조 사항에 대해서는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특검이 요청하는 사안이 금융실명법 위반 등 금감원 소관사항일 경우 검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감위와 금감원은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은행법을 추가로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우리은행에 최근 '기관 경고' 조치를 내렸다. 또한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한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해선 삼성 특검이 끝나면 조치를 내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도 금감원의 검사 결과에 따라 기관경고 등의 제재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게 증권가 관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