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계절적 비수기 요인으로 운임이 빠지면 5월에 운임 인상 시도 시 기준이 되는 운임이 내려가므로 운임인상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윤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요약분이다.
■ 낙폭과대 메리트 부각, 운임인상 기대감으로 주가 반등 가능성 높아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68,000원에서 46,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고 있어 수요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올해는 유럽항로도 작년 수준의 호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미주와 유럽항로의 컨테이너 수송량 비중은 각각 52%, 25%로 절대적이다. 단기적으로 낙폭과대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고 컨테이너 운임인상 기대감으로 2000년 이후 매년 1~5월 주가가 Outperform했던 점을 감안하면(China shock가 있었던 04년은 제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BPS에 시장평균 PBR(1.4배)을 적용해 구했다.
■ 비수기임에도 운임 크게 하락하지 않아 4분기 영업이익 큰 폭으로 증가
4분기 영업이익은 유류비가 992억원(44%)이나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55.3% 증가했다. 컨테이너와 벌크부문의 이익이 고르게 증가했다. 비수기인데도 운임이 거의 하락하지 않아 4분기 컨테이너 운임은 YoY 9.5% 상승했다. 07년 평균 컨테이너 운임은 4.7% 상승하는데 그쳤으며 수송량은 10.7% 증가했다. 한진해운은 어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7조 6,911억원(11%↑), 4,794억원(103%↑)으로 공시했다(달러로 발표된 수치를 원화로 환산한 것). 올해 컨테이너 수송량 증가율과 유가상승률을 각각 1%, 3%로 가정했다고 한다. 올해 1월 벙커-C 유가는 07년 평균보다 23% 상승했다. 유가가 하락하지 않으면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 현재 벙커-C 유가는 톤당 468달러이며, 연평균 가격이 톤당 10달러 상승할 때 마다 유류비는 290억원 늘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