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새벽, 미국 FOMC가 불과 8일만에 또다시 0.50%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하면서 주식시장이 일시 랠리를 펼치자 국채금리도 일시 급등했다.
그러나 신용평가사 피치가 채권보증업체의 FGIG의 등급을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단기물을 중심으로 미국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런 영향을 받아 금일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이 기사는 31일 오전 9시3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3년만기(7-4호)국채수익률은 5.08%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하락,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11%로 같은 폭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2틱 상승한 108.02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국채선물 시장의 경우 외인들은 약 741계약 정도만 순매수하고 있고, 보험, 투신이 순매수 대응, 은행은 1414계약의 순매도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전일대비 14틱 상승 출발 후, 20틱까지 상승폭을 확대해 나가던 국채선물의 경우, 현재 11틱까지 상승폭을 축소시킨 상태이다.
금일 국내적으로 12월 산업생산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큰 재료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하다.
미국의 금리 인하와 주식 하락 재료 이외에 바라볼 수 있는 재료가 없는 만큼 국내적인 통화정책과 지표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금리와 국내 금리간의 차이가 200bp나 나지만, 아직 통화정책의 방향이 변화되지 않은 만큼 시장의 관망심리는 남아있다.
다만 여전히 하락의 룸은 남아있다고 판단, 이에 따라 매도보다는 매수 심리가 더욱 강하다는 게 시장관계자의 말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금리의 하락 룸을 키우기위해서는 산생, 통화정책 방향이 중요할 것 같다"면서 "아직까지는 하락 룸이 남아있다고 보고 매수가 더 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8일전 미국이 75bp금리를 인하했을 때 '팔아보자'라는 심리가 강했지만 결국 국채선물이 많이 올라 손실을 봤기 때문에 오늘은 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시장에서는 아직 룸이 있는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