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가 제출한 1월 고용동향을 보면 민간의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수가 무려 13만 개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해 12월 민간 일자리 증가 규모는 당초 4만 개에서 3만 7000개로 하향수정됐다.
그런데 1월 민간 일자리 수와 최근 12개월간 정부 공공 부문 일자리 월 평균 증가 규모(2만 2000개)를 더하면 1월 신규일자리 수는 무려 15만 개 이상 증가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는 현재 월가가 예상하고 있는 규모의 두 배를 훌쩍 뛰어 넘는 것이며, 12월 불과 1만 8000개 일자리 증가에 그쳤던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히 개선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ADP에 따르면 1월 민간 신규일자리는 서비스부문에서 14만 1000개 증가한 반면 재화생산 부문에서는 1만 1000개 감소했다. 재화생산 부문은 14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는데, 다만 제조업 고용은 18개월 연속 감소세 이후 처음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