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산업은행 김근철 과장, 우리은행 황정한 과장, 한국HSBC 이주호 상무, 미쯔비시도쿄UFJ 정인우 팀장,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10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27일 오후 8시 5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달러/원 환율 939.00~953.3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935.00원, 최고 94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950.00원, 최고 955.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 달러/원 환율 945.00~955.00원 전망
현재 금융시장이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고 월말 FOMC 회의 전까지는 환율도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연준의 금리인하가 막상 결정되면 환율이 위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그 이전에는 장이 다소 무겁게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일부는 금리결정 전 관망 움직임도 예상할 수 있다. 월말이라 네고 물량과 결제 수요도 팽팽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미국이 문제다. 여전히 펀더멘털상 좋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해 금리인하 기대감 때문에 금융시장 안정됐던 부분이 이벤트 종료 되면서 불안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
▷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 달러/원 환율 942.00~952.00원 전망
이번주는 단발성 결제수요로 상승세를 탈 수도 있으나 역시 하락 분위기가 우세하다. 롱마인드는 한풀 꺾였다. 945원선이 중요한 레벨이다. 이 선이 깨지면 940원 초반도 생각해야 한다. 엔캐리 재개 분위기도 있어 달러/원의 하락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FOMC는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돼 있는 상황에서 75bp까지 인하하면 환율은 더 하락할 수 있다. FOMC가 최대 관건이다. 오랜만에 숏분위기 우세해 보인다. 주초반 조선사 등 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많다. 네고 물량이 하락압력을 가중시키는 한 주가 될 것이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달러/원 환율 935.00~950.00원 전망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950원을 고점으로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주가가 안정되고 국내 주가가 반등하면서 외국인들이 주식 순매수로 전환했고, 수출업체 네고가 950원 위쪽에서 지속되면서 매물 부담이 작용하고 있다. 환율이 사흘째 하락하기는 했으나수출 업체 월말 매도가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시장포지션도 가볍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유진기업의 하이마트 인수, 즉 미국계 사모펀드의 하이마트 매각 관련 달러 수요도 대체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940원대를 하향 테스트할 것으로 보이며, 엔/원의 경우 엔캐리 청산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추가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870~890원대 등락이 예상된다.
▷ 산업은행 김근철 과장
: 달러/원 환율 935.00~955.00원 전망
숏분위기가 우세한 한주가 될 것이다. 추세적으로 955원선은 멀어졌고 키는 미국 증시가 쥐고 있어 보인다. 은행권은 현재 아래쪽으로 베팅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이지만 불안감이 상존해 있는 만큼 의외의 리스크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 증시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930원 후반까지도 가능해 보인다. 월말 네고도 많아 무거운 장이다. 마냥 숏으로 베팅하기에도 대외 불안감이 여전해 신중할 필요는 있다. 944원~945원 선이 지지되느냐 무너지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 우리은행 황정한 과장
: 달러/원 환율 937.00~954.00원 전망
이번주 전체적인 움직임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진정되는 분위기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락조정 받는 한주가 될 것이다. 변수는 하이마트 인수 자금인데 20억 달러로 추정되는 이 자금이 현재 시장에서 처리됐다는 얘기도 있고 안됐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런 원인으로 달러화 매수 요인이 된다면 950원 까지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FOMC 금리 결정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상승하더라도 전고점인 955원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HSBC 이주호 상무
: 달러/원 환율 936.00~950.00원 전망
달러/원 환율은 단기 고점을 확인하면서 점진적으로 하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기본적인 수요들이 있고 증시 조정 가능성도 일부 있어 하락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전격적으로 0.75%포인트나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패닉에서 벗어나 글로벌 증시가 단기 저점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환율도 950원대 고점을 본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미국이 금리인하로 금융부실의 현실화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판단돼 금융시장에서도 불안요소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힘들다. 다음주 미국의 FOMC에서 금리를 얼마나 더 인하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달러/엔의 경우 엔캐리 트레이등 청산 문제로 주가 변동과 연동되고 있어 글로벌 달러와 다른 흐름으로 봐야한다. 엔/원의 경우 작년 750원 이하로 급락했다가 최근 900원대로 급반등하는 과정에서 엔캐리 관련 포지션은 대부분 정리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여전히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손을 대지 않는 게 좋으며, 기업 등은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수급상 요인으로는 아시아 주가 변동으로 투신권의 해외주식펀드 동향이 중요한데, 결국 미국 주가 변동에 연동되고 있으므로, 급등락시 중요한 수급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미쯔비시도쿄UFJ 정인우 팀장
: 달러/원 환율 940.00~955.00원 전망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940원대에서 상하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금융시장이 그렇지만 국내 외환시장도 여전히 미국의 주가, 특히 다우지수가 키를 쥐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이 안정이 될 경우 외국인도 순매수로 전환된 데다 월말 수출 네고 장에 들어서는 만큼 물량 부담이 더해지면서 940원대 하향 테스트가 예상된다. 미국 주가 상승은 엔캐리 청산 축소로 달러/엔 상승과 국내 주가 상승 및 달러/원 하락으로 연결되는 패턴이 지속될 것이다. 반면 달러/원 환율이 사흘째 하락 조정을 보이면서 정유사나 차익실현성 저가 매수세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고, 특히 미국 다우지수가 반등을 하고 있지만 반등탄력이 강하지 않다는 점에서 환율도 기본적인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등에 대해 투자자들이 만족하지 않을 경우 다우지수가 추가 조정을 받을 수 있고, 그럴 경우 주가에 따라 움직이는 수요, 즉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나 투신자산운용사 선물환 환매수 등 강력한 수요가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950원대 상향 시도도 예상할 수 있다. 국내외 주식시장이 아직 취약하기 때문에 한쪽 방향을 잡기보다는 제반 변수에 따른 등락을 고려하면서 욕심보다는 반전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 940.00~955.00원 전망
이번주 글로벌 환시는 수요일 FOMC에서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경기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안전자산선호 약화될 것이다. 여전한 금융시장 불안과 모노라인 구제금융 추진여부, 금요일 발표된 고용 지표에 대한 우려 등으로 달러화와 엔화에 지지력 제공할 것. 국내 변수로는 1월들어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인한 역송금 수요와 하이마트 관련 M&A관련 자금처리가 이번달 내로 집행될 것으로 알려져 이와 관련한 달러수요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하지만 월말 네고와 삼성중공업의 13억불 수주 매물 처리,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세로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투신사 매수가 주춤할 수 있어 하락 압력도 적지 않다. 전체적으로 940원대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 940.00~952.00원 전망
미국의 1월 정기 FOMC 회의를 앞두고 추가 금리인하 전망과 경기부양책의 효과에 대한 기대로 글로벌 증시는 조심스러운 상승세 나타낼 듯 하다. 증시회복은 엔화대비 달러화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금리인하 재료는 엔화를 제외한 통화대비 달러화의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로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세도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하락압력 받으며 940원대 초반의 지지력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탔다고 보기는 어려워 FOMC에서의 금리인하 폭이 시장의 예상보다 작을 경우 신용경색 우려 재부각으로 950원선 재시도할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 940.00~955.00원 전망
아직 대외불안감은 상존해 보인다. 940원은 지켜지면서 더 오르더라도 전고점인 955원은 넘기 힘들어 보인다. 이제 단기 환율 급등에 따른 과열 양상은 해소된 듯하다. 글로벌 달러화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이번주 미국 4/4분기 GDP, 1월 고용동향 등이 변수가 될 것이다. 미국 증시의 급락세는 일단 진정됐다. 국내 증시도 급락은 자제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940원선은 지켜질 것으로 보이고 불안감이 가중돼 오르더라도 전고점인 955원 부근에서는 막힐 것이다. 이미 시장에는 50bp 금리 인하는 반영돼 있다고 본다. 국내 지표의 경우 12월 경상수지, 1월 수출입 동향이 나오는데 이 지표들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