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최근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중등부를 시작으로 온라인 교육시장에 진출하는 가하면 중국어 영역을 가미한 학습지 '차이홍'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이홍'은 원어민 수준의 교사들을 활용한 신개념 학습지로써 신규 사업 성공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대교는 학습지와 오프라인을 결합한 새 사업도 구상 중이다. 울산 등지에 '러닝센터'를 설립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최근 그 수를 늘려가고 있는 것. 학습지 회원들이 일정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수업을 듣게 함으로써 고정회원 수를 늘려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새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정책으로 교육업체들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새 정부 교육정책 개편으로 향후 5년간 기업화를 통해 장기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교육에 시장원리가 도입되면 경쟁은 불가피할 것이며 사교육의 중요성 또한 강조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지난 2006년부터 외국 자본을 중심으로 국내 사교육 산업에 대규모 자금 투자와 새 정부 교육정책이 맞물리면서 국내 사교육 시장에 봄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교 이슈와 쟁점

◆다양한 변화 모색...사교육 시장 책임진다
대교의 눈에 띄는 변화 중에 하나가 바로 온라인 교육시장 진출이다. 지난 2006년 12월부터 온라인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학습지 시장으로 만족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대교측은 이에 대해 "온라인 사이트로 '공부와락'과 '에듀피아 닷컴'(edupia.com)을 운영 중에 있다"며 "기존의 눈높이 오프라인 회원들에게 보조해주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정부의 사교육비 절감정책 수혜가 될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 "고가의 과외 학원은 아니지만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자회사를 운영 중에 있다"며 "특목고 전문 학원으로 진학률을 높이고 있는 페르마에듀 학원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울산 등지의 '러닝센터' 시범운용 가능성도 제기돼 회사 내 긍정적으로 작용되고 있다. '러닝센터'란 기존 학습지 교사가 회원들의 집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지 회원들이 일정 한 장소에 모여 교육받는 시스템이다.
생각의 전환이 만들어낸 시스템으로 반응 또한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상반기 울산에 제1호점을 시범 실시 운용하게 됐다"며 "올해부터는 안양, 강남에 추가 개설한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학습지 회원수 감소라는 우려의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06년 12월 회비 인상이 있어 회원 수가 일부 빠진 것은 사실"이라며 "지난해 4/4분기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인원 및 사업부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작년에 적자 사업부 2개를 자회사로 분사시켰다"며 "대교소빅스, 대교문고 자회사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영체제였던 지점을 자율지점형태로 바꾸게 됐다"며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성과위주의 시스템을 가동시킴으로써 수익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증권가 일각에서는 저소득층 취학 전 지원사업 진행여부 불투명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교IR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부에서 지난 1월 7일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전국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며 "저소득층 독서지도 복지부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독서 맟춤 형 프로그램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구청을 통해 바우처 제도를 선택하게 될 것"일라고 설명했다.
대교측은 정부 바우처 제도를 통해 36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