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23일 2007년 4/4분기 실적결과 매출액 1조9424억원 영업이익 1291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647억원 당기순이익 530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공시했다. 서비스매출은 1조46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8.1% 증가한 수치이나 실적개선의 잣대인 영업이익과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28.7% 51.7% 50.7% 급감한 수치다. 전기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1%, 7.7% 늘어난 반면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8%, 15.6% 떨어진 실적이다.
2007년 연간 전체누적실적으로는 매출액에서 7조293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91억원, 2441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2006년) 연간실적대비 매출액은 12.1% 확대된 성적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1%, 40.7% 급락한 부진한 성적표이다.
이처럼 KTF의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데에는 영업외 손실규모 확대와 더불어 3G서비스인 쇼(SHOW)의 마케팅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앞서 KTF는 지난해 3월 3G인 쇼(SHOW)의 전국서비스에 돌입했다. 쇼 서비스의 3G시장 조기안착과 가입자 모집과정에서 과도한 마케팅 비용이 전체실적을 깎아 내리게 된 것이다.
특히 영업외 손실규모가 2007년 3/4분기대비 200억원이 증가한 640억원이 발생해 4/4분기 실적부진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와관련,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영업외 비용에서 많이 증가한 측면이 있으나 4분기 실적이 대체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의 경우는 시장예상치 수준인 700억원에 크게 밑돈 것으로 판단했다.
정 연구위원은 "당기순이익 규모가 당초 시장예상치는 700억원대를 기대했으나 크게 부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4/4분기 실적의 부진원인 가운데는 영업외 손실규모가 확대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